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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네이버 검색, 첫 단추부터 완벽하게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 A to Z)

by 우아한 삶 GRACIENT 202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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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첫 단추부터 완벽하게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 A to Z)

 

지난 네 편에 걸친 긴 여정을 통해, 우리는 구글이라는 거대한 세계를 탐험하며 우리 블로그의 훌륭한 주치의가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갑자기 사라진 내 글 앞에서 가슴 졸이지 않고, 데이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현명한 전략가로 거듭나셨을 거라 믿습니다.

 

대장정을 함께 완주해 주신 대표님과 모든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는 구글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또 하나의 세상이 남아있으니까요.

 

바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초록색 검색창, 네이버입니다.

 

"네이버는 너무 까다로워.", "구글이랑은 완전히 달라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

 

혹시 이런 막막함 때문에 네이버를 향한 첫걸음을 망설이고 계셨나요?

 

괜찮습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우리는 그 깐깐해 보이는 행정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확실하고 정중한 첫인사를 배우게 될 겁니다.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그 낯선 이름의 문을 함께 열고 우리 블로그의 새로운 가능성을 활짝 펼쳐 보시죠.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문을 여는 초보 블로거의 희망찬 시작을 상징하는 이미지

"모든 새로운 시작은 다른 어떤 시작의 끝에서 온다."

 

- 세네카 (Seneca, 로마의 철학자) -

교수님과 행정관: 구글과 네이버는 어떻게 다른가요?

 

우리가 네이버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은, 구글과 네이버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렇게 비유하곤 합니다.

 

구글 서치 콘솔: 콘텐츠의 깊이와 독창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너그러운 교수님'과 같습니다. 조금 서툴러도 내용이 좋으면 기꺼이 손을 내밀어주죠.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제출된 서류의 양식과 절차를 꼼꼼하게 따지는 '깐깐한 행정관'과 같습니다.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정해진 양식을 지키지 않으면 서류를 반려해 버립니다.

 

이 차이점만 이해한다면, 네이버가 왜 그토록 `<H1>` 태그나 `meta` 태그 같은 기술적인 규칙들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쉽게 납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행정관을 만나러 가는 것이니, 그들이 요구하는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해 가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 첫 번째 서류가 바로 '우리 블로그의 출생 신고서', 즉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입니다.

구글(교수님)과 네이버(깐깐한 행정관)의 대조적인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핵심 용어, 이것만 알면 끝!
핵심 용어 쉬운 비유 핵심 의미
사이트 등록 관공서에 '출생 신고'하기 네이버에 내 블로그의 존재를 처음 알리는 과정
사이트 소유 확인 '가족관계증명서' 제출하기 내가 이 블로그의 진짜 주인임을 증명하는 과정
RSS 제출 '신문 구독' 신청하기 새 글이 나올 때마다 네이버가 알아서 가져가도록 신청하는 것
사이트 최적화 행정 서류 '필수 항목' 채우기 네이버가 요구하는 기술적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

차근차근, 단 3단 계면 끝: 내 블로그 출생 신고하기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제가 바로 곁에서 하나하나 알려드릴 테니, 그대로만 따라오세요.

 

1단계: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접속 및 사이트 등록

 

먼저, 네이버에 로그인한 상태로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접속합니다.

 

오른쪽 위의 '웹마스터 도구'를 클릭하면, `사이트 등록`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우리 블로그의 전체 주소(https://... 포함)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세요.

 

2단계: '이 블로그는 제 것입니다!' 도장 찍기 (사이트 소유 확인)

 

이제 네이버가 "이 블로그가 정말 당신 것인가요?"라고 묻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떨리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단 1분의 시간복사, 붙여 넣기만 있으면 끝납니다.

 

1. 네이버가 제시하는 `<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로 시작하는 초록색 코드를 '복사' 버튼을 눌러 깔끔하게 복사합니다.

 

2. 새로운 인터넷 창을 열어, 우리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3. 왼쪽 메뉴에서 [꾸미기] > [스킨 편집]을 차례로 클릭합니다.

 

4. 오른쪽에 새로운 편집 화면이 나타나면, [html 편집] 버튼을 누릅니다.

 

여기가 바로 우리가 코드를 넣을 곳입니다.

 

5.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까만 글씨가 가득하다고 해서 절대 겁먹지 마세요.

 

우리는 딱 한 가지만 찾으면 됩니다.

 

키보드에서 `Ctrl`키와 `F`키를 동시에 눌러보세요. (맥은 `Cmd + F`)

 

작은 검색창이 나타날 겁니다.

 

6. 그 검색창에 `<head>`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치세요.

 

그럼 까만 코드 속에서 `<head>`라는 글자가 노랗게 빛나며 우리를 반겨줄 겁니다.

 

7. 이제, 그 `<head>` 바로 아랫줄에, 아까 복사해 두었던 초록색 코드를 '붙여 넣기' (Ctrl+V)만 하면 모든 임무가 끝납니다.

 

다른 코드는 단 한 글자도 건드리지 마세요!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수정 전]

`<head>`

` <meta charset="UTF-8">`

`... (다른 코드들)...`

 

[수정 후]

`<head>`

` <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여기에 고유번호가 적혀있습니다" />`

` <meta charset="UTF-8">`

`... (다른 코드들)...`

 

8. 오른쪽 위 '적용' 버튼을 누르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것으로 구글 상위 노출의 기본인 소유권 증명이 완료된 것입니다.

블로그가 네이버에 정식으로 등록되는 모습을 상징하는 이미지

3단계: 신문 구독 신청하기 (RSS 및 사이트맵 제출)

 

소유 확인이 끝나면, 이제 네이버에게 "앞으로 우리 블로그에 새 글이 올라올 때마다 꼭 챙겨봐 주세요!"라고 요청할 차례입니다.

 

서치 어드바이저 왼쪽 메뉴의 [요청] > [RSS 제출]에 들어가, 우리 블로그 주소 뒤에 `/rss`만 붙여서 제출합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 [요청] > [사이트맵 제출] 메뉴에서, 구글 때와 마찬가지로 `sitemap.xml` 파일을 제출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이는 수익 최적화와 SEO 전략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입니다.

더 다양한 영감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이곳에 들러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가세요.

 

gracepresent.com, blog.gracepresent.com

 

저희가 건강과 삶에 대해 정성껏 써 내려간 다른 이야기들을 모아둔 소중한 서재입니다.

 

언제든 편안한 마음으로 들러, 잠시 쉬어가셔도 좋습니다.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오늘 우리는 깐깐한 네이버 행정관에게 우리 블로그의 출생 신고서를 아주 완벽하게 제출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여러분은 네이버 검색 노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것입니다.

 

60대도 가능한 애드센스 승인 비법이 있듯, 누구나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입니다.

 

다음 2편에서는, 오늘 등록을 마친 우리 블로그가 네이버로부터 "아주 잘 준비된 모범적인 사이트"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서류의 필수 항목들을 채워나가는 '사이트 최적화'의 세계로 떠나보겠습니다.

 

조금은 더 기술적인 이야기가 되겠지만, 오늘처럼 제가 곁에서 하나하나 쉽게 풀어드릴 테니 아무 걱정 마세요.

블로그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이미지

자주 묻는 질문 (Q&A)

 

Q1.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꼭 등록해야 하나요?

 

A1. 네, 네이버 검색에 내 글이 잘 나오길 바란다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내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어떤 상태인지, 문제는 없는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공식 창구이기 때문입니다.

 

Q2. 사이트 소유 확인 `<meta>` 태그를 `</head>` 바로 위에 넣어도 되나요?

 

A2. 네, 괜찮습니다.

 

`<head>`와 `</head>` 태그 사이에만 들어가면 어디에 위치하든 상관없습니다.

 

보통은 다른 `<meta>` 태그들이 모여있는 곳에 함께 넣어주면 코드가 깔끔해 보입니다.

 

Q3. RSS는 뭐고 사이트맵은 뭔가요? 둘 다 제출해야 하나요?

 

A3. RSS는 '새 글 소식 구독'이고, 사이트맵은 '블로그 전체 지도'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네, 둘 다 제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4. 등록만 하면 바로 네이버 검색에 잘 나오나요?

 

A4.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한 것은 이제 막 출생 신고를 마친 것과 같습니다.

 

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다음 편에서 다룰 '사이트 최적화'라는 예방 접종과 건강 검진을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구글이 다음 글을 알고 있듯, 네이버도 우리 블로그의 건강 상태를 계속 지켜봅니다.

 

Q5.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도 서치 어드바이저에 등록해야 하나요?

 

A5. 아니요,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의 자사 서비스이기 때문에, 별도로 등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모든 정보가 수집되고 관리됩니다.

 

서치 어드바이저 등록은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 외부 블로그에만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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